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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 興宣大院君

박영길 2008. 8. 28. 01:12
흥선대원군 興宣大院君 1820~98 (순조 20~광무2)
조선 말기의 왕족· 정치가.


자는 시백(時伯), 호는 석파(石坡).
이름은 하응(昰應). 시호는 헌의(獻懿).
영조의 5대손이며 고종의 아버지이다.

철종이 승하한 뒤 조대비(趙大妃)의 환심을 사서
차남 명복(命福;고종의 아명)을 왕위에 올리는데 성공하였다.

어린 고종(高宗)의 섭정(攝政)으로서 대권을 잡자,
안동김씨의 주류를 제거하고
초당파적 인사를 단행하여 서정을 쇄신하였다.

그러나 경복궁 중건을 위한
원납전(願納錢) 징수, 천주교도의 탄압,
쇄국정책 등을 강행하다가
며느리 민비를 중심으로한 반대파에게 밀려났다.

1907년(광무 11) 대원왕(大院王)에 추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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