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동래파전 ▒ 동래파전 ▒ 음식의 맛은 풍토가 지닌 향기와 같다. 부산의 음식에는 경상도 사람만이 느끼고 맛볼 수 있는 갯내음의 향수가 담겨있다. 동래지방 음식물의 첫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뭐니 뭐니해도 동래파전이다. 일반적인 파전은 밀가루 반죽에 파를 넣어 부친 데 비해 동래파전은 동래에서.. 부산의 자랑/부산의 토산품 2009.02.03
13. 산성토속주 ▒ 산성토속주 ▒ 금정구 금성동은 '산성마을'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산성마을에는 '산성막걸리'가 유명하다. 그 막걸리가 언제부터 생산하기 시작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정확치는 않으나 삼국시대부터 있었다는 성을 1703년에 수축한 이후부터 산성막걸리를 생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부산의 자랑/부산의 토산품 2009.02.03
12. 대저배 ▒ 대저배 ▒ 1905년『을사조약』이 체결된 전후로 하여 우리 나라에 이주해 온 일본인들은 낙동강 하구의 비옥한 삼각주의 충적토지대인 오늘날의 대저지역으로 이주하여 정착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만 해도 삼각주의 하천부지가 지번과 지적이 없는 주인없는 땅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우리 영세.. 부산의 자랑/부산의 토산품 2009.02.03
11. 명지대파 ▒ 명지대파 ▒ 강서구 명지에서 생산되는 명지 대파가 파 종류로서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정부가 인정한 품질인정 농산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농협부산지회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명지농협이 신청한 대파가 국립농산물검사소의 검사결과 품질수준과 작황이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받은 .. 부산의 자랑/부산의 토산품 2009.02.03
10. 명지김 ▒ 명지김 ▒ 강서구 명지의 특산품으로는 김을 들 수 있다. 이 김은 자연산의 채취보다 양식김으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 1934년 낙동강 대홍수로 김양식장이 모래로 덮여서 그 시설물 일체가 유실되어 김양식의 타격이 컸었다. 1938년 12월에는 명지면 일원을 어업구역으로 하는 김해어업조합이 조합원 .. 부산의 자랑/부산의 토산품 2009.02.03
9. 기장곰장어와 오징어 ▒ 기장곰장어와 오징어 ▒ 기장하면 수산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이 중에서도 미역, 멸치, 곰장어 등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곰장어는 여름철 보양식품이며 구이와 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곰장어는 기장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기장곰장어의 특징은 뭐니뭐.. 부산의 자랑/부산의 토산품 2009.02.03
8. 기장멸치와 멸치젓 ▒ 기장멸치와 멸치젓 ▒ 기장멸치의 연간 생산량은 9천여톤으로서 멸치는 우리 나라 전역에서 고루 잡히고 있으며, 봄에는 연안 가까이 내륙만으로 들어왔다가 가을에 남쪽바다 바깥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보내고 봄에 다시 연안으로 들어온다. 기장에서 잡히는 멸치는 산란기에 달한 길이 10∼15㎝ .. 부산의 자랑/부산의 토산품 2009.02.03
7. 구포국수 ▒ 구포국수 ▒ 구포에는 장이 열리는 시장터 중심지에 국수공장들이 지금도 많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국수는 구포라는 이름을 앞에 넣어 '구포국수'로 불리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쳐왔다. 구포 국수가 이처럼 명성을 얻게 된 것은 6.25전쟁 직후 피난민들이 몰려와서 값이 싸고 맛이 좋.. 부산의 자랑/부산의 토산품 2009.02.03
6. 동래유기 ▒ 동래유기 ▒ 담뱃대와 함께 동래의 명물로 손꼽혔던 것은 유기다. 백동으로 만드는 수저와 밥그릇은 동래의 것이 가장 모양이 좋았으며, 유기에 색깔과 무늬를 넣는 정교한 세공은 전국에서도 알아 주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 담뱃대와 유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로서 일본에서 가져.. 부산의 자랑/부산의 토산품 2009.02.03
5. 동래말뚝이탈 ▒ 동래말뚝이탈 ▒ 길다란 재담을 늘어놓으며 거드름 거리고 나오는 말뚝이의 거동을 볼라치면 청, 홍, 록 3색으로 물들인 덧저고리를 길게 입고 옥색바지 두가랭이에 황색띠 세겹으로 동여맸는데 짚신은 신틀로 단속하고 탈상바닥은 얼핏보면 귀면(鬼面) 같기도 하지만 희로애락의 감정이 담뿍 담.. 부산의 자랑/부산의 토산품 200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