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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승려· 화가. 오경(五經)에 밝았고 채화(彩畵)에 능하였다. 610년(영양왕 21) 백제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가 고행과 수도에 정진하는 한편, 채화· 공예 및 종이와 먹의 제조법 등을 가르쳤으며, 나라 [奈良] 호류사 [法隆寺] 금당(金堂)에 벽화 <사불정토도(四佛淨土圖)>를 그렸다. 그러나 이 금당벽화는 1949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오늘날에는 그 일부의 모사화가 남아 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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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승려· 화가. 오경(五經)에 밝았고 채화(彩畵)에 능하였다. 610년(영양왕 21) 백제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가 고행과 수도에 정진하는 한편, 채화· 공예 및 종이와 먹의 제조법 등을 가르쳤으며, 나라 [奈良] 호류사 [法隆寺] 금당(金堂)에 벽화 <사불정토도(四佛淨土圖)>를 그렸다. 그러나 이 금당벽화는 1949년 화재로 소실되었고, 오늘날에는 그 일부의 모사화가 남아 있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