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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명언 10

박영길 2013. 11. 16. 15:25

동양명언 10


    빈천한 경우이거나 근심이 많은 것들은
    너 자신을 닦아 옥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장횡거(張橫渠)가 한 말. -근사록-

    보는 바, 즉 견식(見識), 기(期)하는 바,
    즉 희망이나 이상은 원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정명도(程明道)가 한 말, -근사록-

    바르지 못한 동기로써 결합된 자들은 오래 되어 헤어지지 않는 자가 아직 없다.
    결코 오랫동안 영속(永續)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근사록-

    몸과 마음을 바르게 닦아 경박한 것을 없애면 나에게 위엄이 생기게 된다.
    위엄이 생기기 전에 남을 대하게 되면
    내게 심복하지 않고 오히려 원망을 품게 되는 것이다. -근사록-

    모든 사물에 너무나 밝아서 지나치게 되면 세세한 것이 눈에 들어오게 되어
    오히려 의심이 많게 된다.
    정이천(程伊川)이 한 말. -근사록-

    명예를 좋아하는 자는 중급의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명예라는 선행을 장려하는 힘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군자는 명예를 구하고 바라는 마음이 전혀 없으므로
    이것에 의해 격려되는 일은 없는 것이다.
    정이천(程伊川)이 한 말. -근사록-

    말을 삼가서 그 덕을 기르고, 음식을 절제하여 몸을 보양한다.
    이런 평범한 것이 실은 덕을 쌓고 건강을 유지하는 길이다. -근사록-

    말로써는 표현하지 않으나 마음속으로는 스스로 이해한다.
    이것이 진정한 자득(自得)인 것이다. -근사록-

    욕심이 있으면 참된 강함은 없는 것이다.
    사람이란 욕심이 있게 되면 반드시 그 욕심에 끌려서
    자기의 지조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근사록-

    욕심이 많은 자는 양심이 얕은 자이다.
    장자(莊子)가 한 말. -근사록-
    ====================================================================

    왕자(王者)의 마음은 하늘과 땅이 널리 만물을 화육하는 것과 같이
    한 털의 사심도 없어야 한다.
    정명도(程明道)가 한 말. -근사록-

    왕자(王者)를 보좌해서 충성을 다하는 정신, 제갈공명(諸葛孔明)에게는 이것이 있었다.
    정명도(程明道)가 한 말. -근사록-

    왕도 정치는 마치 숫돌처럼 평평해서 자연 그대로이다.
    모두 인정에 근본하고 예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정명도(程明道)가 한 말. -근사록-

    옛날 성왕(聖王)의 정치는 도덕으로써 천하를 다스렸으나
    후세인 지금은 법률로써 천하를 잡아 통치하려고 한다.
    법치만으로 참된 정치는 할 수 없는 것이다. -근사록-

    송(宋) 나라 주무숙(周茂叔)은
    위의 두 개의 설을 조화해서 우주의 본체는 무(無)인 동시에 유(有)이니,
    유와 무를 초월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근사록-

    세상을 떠난 성인을 대신하여
    끊어진 학문, 즉 성인의 도(道)를 다시 이어서 밝히는 것이다.
    장횡거(張橫渠)가 한 말. -근사록-

    성인이나 현인의 말은 세상을 구하고 자기를 닦기 위해서 부득이 말하는 것이다.
    결코 쓸데없는 말을 지껄인 것은 아니다.
    정이천(程伊川)이 한 말. -근사록-

    상대를 공경하고 남에게 양보하는 정신을 백성에게 기르게 하면
    서로 다투는 것은 없어지게 되고 세상은 저절로 다스려지게 된다. -근사록-

    성인은 하늘의 모습을 배우기를 바라고,
    현인은 성인의 모습을 배우기를 바라고,
    선비는 현인의 모습을 배우기를 바란다.
    이처럼 수양이란 가까운 곳에서부터 한 발 한 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주염계(周廉溪)가 한 말. -근사록-

    학문이란 영원한 장래를 내다보고 태평한 세상을 열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단지 현재만을 위해서 학문을 해서는 안 된다.
    장횡거(張橫渠)가 한 말. -근사록-
    ====================================================================

    학문을 하지 않으면 빨리 쇠하게 된다. 학문에는 그 끝이 없다.
    학문에 충성된 자는 노쇠라는 것은 없다. -근사록-

    학문을 하면서 그것으로 인해 이름을 얻고자 하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것은 이미 거짓이 된다. -근사록-

    하늘과 땅의 모습을 보면 천하 만물을 살리고 키우려 한다.
    하늘과 땅의 참된 기상에 맞추어서 사물을 살리는 것을 인간의 도로 삼아야 한다.
    정명도(程明道)가 한 말. -근사록-

    태어날 때의 그 상태가 인간의 본성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나쁜 일을 생각하지 않으니 성(性)은 선(善)하다.
    정명도(程明道)가 한 말. -근사록-

    천지만물을 잘 관찰해서 그 이치를 알고 그것을 나에게 맞추어서 고찰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명지(明知)에 달할 수 있는 것이다.
    천리(天理)와 인심(人心)은 원래 하나다.
    천리는 사물도 나와 일관해 있기 때문이다.
    정이천(程伊川)이 한 말. -근사록-

    책은 반드시 많이 읽을 필요가 없다. 읽은 책의 요령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정이천(程伊川)이 한 말. -근사록-

    정명도(程明道)는 사람을 가르치는데 적절한 것을 적절한 때에 가르치고 있다.
    그것은 마치 시우(時雨)가 와서 자연히 땅을 적시는 것 같다.
    정이천(程伊川)이 한 말. -근사록-

    일시적 감격으로 죽음에 이르기는 쉬운 일이나,
    어떤 일에 마주쳤을 때 마음 편히 느긋하게 어떤 것이 의(義)인가를 생각해서
    몸을 처하는 것은 한층 어려운 일이다.
    정이천(程伊川)이 한 말. -근사록-

    우주의 본원은 한면으로 생각하면 무(無)이고 또 한면으로 생각하면 유(有)이다.
    혹은 또 유와 무를 초월하는 것이다.
    주염계(周廉溪)가 한 말. -근사록-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일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시작이다.
    흥미가 한 분야로 집중되면 그것이 관심 또는 관찰이 되는 것이다.
    관심을 체계화시킨 것이 연구이다.
    인류의 진보에 기여한 위대한 사상과 업적도
    실은 이처럼 흥미를 갖는 아주 단순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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