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는 기암절벽과 전망대, 숲이 어우려져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를 연상케한다. 유람선의 물살을 가르는 뱃길은 오륙도 앞바다의 아름다움을 가슴깊이 새겨줄 것이다. 충혼탑에서 한눈에 바라보이는 부산항의 정경, 임진왜란 때 우리고장을 지키다 순절한 선열들의 유적을 살펴보고, 그리고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와 낙동강 그리고 용원 선착장에서 정겨운 똑딱선을 타고 찾아보는 가덕도는 부산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코스> 부산역 - 태종대공원 - 오륙도 - 자갈치*국제시장 - 민주공원(대청공원) - 다대포 해수욕장, 몰운대(다대포 객사) - 낙동강 하구둑 - 을숙도 철새 도래지 -가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