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의 장군· 정치가. 본관은 김해. 609년(진평왕 31)에 화랑이 되어 낭도들과 몸과 마음을 닦았다. 629년 8월 이찬(伊飡) 임영리(任永里) 등이 고구려의 낭비성(娘臂姓)을 칠때 중당(中幢)의 당주로서 출전, 큰 공을 세웠다. 644년 상장군이 되어 백제군을 여러차례 무찔렀다. 654년 3월 진덕여왕이 후사가 없이 죽자 이찬 김춘추(金春秋;太宗武烈王)를 왕으로 추대하였다. 660년(태종무열왕 7) 상대등(上大等)에 올랐고, 당군(唐軍)과 연합하여 사비성을 함락하여 백제를 멸망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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