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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명언 14

박영길 2013. 11. 16. 15:27

동양명언 14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가르침을 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입에서 낼 때에는 참으로 납득한 것만으로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것은 입 밖으로 내는 것을 삼가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난을 적게 받게 되는 것이다. -논어-

    도리에 어긋나는 약속은 해서 안 된다.
    그것은 이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자(有子)가 한 말. -논어-

    도리에 맞는 말을 한다면 혹은 군자를 속일 수는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도리에 벗어난 것으로 군자를 속일 수는 없을 것이다. -논어-

    도(道)가 행해지고 있는 사회라면 나와서 활동하겠지만
    도가 없는 사회라면 오히려 숨어서 사는 것만 못하다. -논어-

    도(道)가 없는 나라에서 부하고 귀하게 되는 것은 사람으로서 수치스러운 일이다. -논어-

    덕(德)이 있으면 사람은 결코 외롭지 않는 법이다.
    반드시 공명하는 자가 나타나는 것이다.
    만일 외롭더라도 그것은 일시적인 것이다. -논어-

    덕이 있는 자는 반드시 훌륭한 말을 한다.
    그러나 입으로 훌륭한 말을 하는 자가 반드시 덕이 있는 자는 아니다. -논어-

    닭을 잡는 데 어째 소를 잡는 큰 칼을 쓸 필요가 있겠는가.
    일의 대소, 나라의 대소에 따라서 처리하는 인재도 적당하고 부적당한 자가 있다. -논어-

    느슨하고 불충분한 명령을 내리면서 그 성과의 시기를 엄하게 하고 그 수행을 독촉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사람을 손상시키는 짓으로 적(賊)이라 말할 수 있다. -논어-

    먼저 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다음 그 사람의 행동의 동기를 관찰하고
    다시 그 사람이 그 행위에 안정하고 있는가를 살핀다.
    이 세 가지를 보면 반드시 그 사람의 정체를 밝힐 수가 있는 것이다. -논어-
    ====================================================================

    말이라는 것은 그것이 꼭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정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논어-

    말을 입 밖에 내는 데에는 비루하고 사리에 어긋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야비하고 비도(非道)한 자는 스스로 멀리 갈 것이다.
    증자(曾子)가 한 말. -논어-

    말보다는 실행이 중요하다.
    실행은 민첩하게 하고 말은 신중하게 하라. -논어-

    만일 천하 만민이 곤궁에 빠지게 된다면
    모처럼 하늘이 주신 왕위(王位)도 영구히 잃고 말 것이다.
    요(堯) 임금이 순(舜) 임금에게 해준 말. -논어-

    만일 나를 등용해 써 주는 자가 있다면,
    문왕(文王)이나 무왕(武王)처럼 성군이 있던 서주(西周)에 비길 만한 훌륭한 정치를
    동주(東周)에도 실현시켜 보겠다. -논어-

    아무 것도 숨기려 하지 말라.
    아주 하찮은 작은 것이라도 모두 드러난다.
    숨긴 것은 어느 시기에 가서든 다 드러나고 만다.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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