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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명장· 충신. 시호는 무민(武愍). 본관은 철원. 여러차례 왜적의 침입을 물리치고 내란을 진압, 고려 왕조를 수호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1388년 명나라가 철령위를 설치, 북변일대를 침략 하려 하자 요동 정벌을 계획하고 팔도도통사가 되어 정명군(征明軍)을 이끌고 출정했으나 이성계(李成桂)의위화도 회군으로 좌절되었다. 만년에 개성에 난입한 이성계군과 싸우다가 체포되어 참형되었다. 고려조의 마지막 보루로서 이성계의 신진세력과 대결, 끝내 굽히지 않았던 강용(剛勇)하고 청렴한 장군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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