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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자. 호는 한힌샘. 황해도 봉산 출신. 1897년 배재학당 만국지지(萬國地誌) 특별과를 졸업 하였다. 96년 독립협회 조직에 참여, 조선문동식회(朝鮮文同式會)를 결성하여 한글 기사체(記寫體)의 통일과 연구에 주력하였다. 98년《국어문법(國語文法)》을 완성하였고, 1910년 이를 수정· 발간하였다. 1907년 어윤적(魚允迪)· 이능화(李能和) 등과 함께 학부(學部)의 국문연구소 위원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국어문법》《안남망국사(安南亡國史)》 《한문초습(漢文初習)》《말의 소리》《말》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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