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중기의 학자· 정치가. 자는 입지(立之), 호는 뇌천(雷川). 시호는 문열(文烈). 본관은 경주. 숙종 때 문과에 급제한 뒤, 1124(인종 2) 예부시랑, 26년 어사대부, 평장사가 되었다. 묘청의 난에 원수(元帥)로서 이를 평정하여 수충정난정국공신(輸忠定難靖國功臣)의 호를 받았다. 45년 인종 의 명을 받아 《삼국사기(三國史記)》를 편찬하였다. 그 밖의 저서에 《김문열공집》《봉사어록 (奉仕語錄)》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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