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 세례명은 안드레아. 본관은 김해. 1836년(순조 36) 프랑스 신부 P. 모방에게서 영세를 받았고, 중국으로 가서 조선전교(朝鮮傳敎)의 책임자 칼레리 신부로부터 신학과 외국어를 배웠다. 46년 선교사의 밀입국 준비를 하다가 백령도 부근에서 체포되어 고문 끝에 25세 에 순교하였다. 교황 비오 11세에 의하여 복자위(福者位)에 올랐고, 1984년에는 103인 성인의 하나로 선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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