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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북간도 태생. 아명은 해환(海煥).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였고 일본 릿쿄대학 [立敎大學]에서 수학하고, 1943년 도시샤대학 [同志社大學] 영문과에 재학 중 사상범으로 체포되어, 일본 후쿠오카 [福岡]형무소에서 복역 중 옥사하였다. 용정(龍井)에서 중학생 때부터 <가톨릭 소년> 등에 시를 발표하였으며 일제 말기를 대표하는 민족적 저항시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광복 후 친지들이 유고를 모아 첫 시집을 발간하였고, 48년 미발표 유작을 첨가,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간행되었다. 그 외에도 시집으로《별 헤는 밤》《윤동주시집》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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